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출연진은 차례로 자신의 극 중 춤을 춰야했던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세완은 “2주 간 열심히 연습했다. 저희끼리 농담으로 ‘이렇게 춤을 많이 추는 순간이 있구나’라고 말했다. 촬영에 앞서 춤을 추며 금방 친해졌다. 처음에는 막막했다. 하지만 노력하다보니 어느 정도 하게 됐다”고 했다.
'땐뽀걸즈' 박세완이 김수현의 춤 실력을 소개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면서 “막내 수현이가 춤신춤왕이다. 다른 멤버들을 많이 도와줬다. 수현이에게는 실력차이가 더 벌어질까봐 ‘연습을 그만해라’고 농담했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 은 “원래 춤을 좀 췄었다”고 수줍게 설명했다. 장동윤은 “내가 청일점”이라며 “여자와 남자의 춤선이 다르다. 내가 굉장히 못 춘다는 느낌을 받았다. 춤을 배워보니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춤을 춰본 적이 별로 없다. 이걸 해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스트레스였다. 다행히 지금은 열심히 하다 보니 조금은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주해은 역시 “춤을 태어나서 처음 춰봤다. 잘 춰야지 의지도 없이 갑자기 추게 됐다”면서 “출연진 모두 열심히 연습했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도 춤을 못 췄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