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연예대상 후보 생각 NO, ‘1박 2일’ 프로그램상 목표”[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차태현은 지난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올해 드라마 ‘최고의 이혼’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가 ‘연예대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배우 차태현은 올해 ‘거기가 어딘데?’와 ‘라디오스타’, ‘1박 2일’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어느덧 2018년 끝자락에 다다르며 3사 방송사 MBC, KBS, SBS에서 ‘연예대상’ 후보들을 공개하고 있다. 연예대상에 대한 생각을 묻자 차태현은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2013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차태현이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나 영화 등 배우활동에 치중하는 사람이 후보에 올라가는 것은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연예대상은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 대상후보에 올라가있는 모습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최우수상까지만 받고 후보에 오르는 것도 조심스럽다. 예능을 본업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 그 자리에 있는 게 맞나하는 생각도 든다.” 차태현은 2012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에 합류해 현재 시즌3까지 고정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연예대상에서 시청자들이 뽑는 프로그램상이 있다. ‘1박 2일’로 프로그램상을 받는 게 목표다. 그게 가장 큰 보람으로 다가올 듯하다. 처음 ‘1박 2일’에 출연할 때 드라마와는 또 달리 멤버들이 모두 친해지지 않아도 그 케미도 살릴 수 있더라. 드라마와 다른 예능만의 매력이 있다.”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 고정 MC로 합류한 그는 상상도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처음 제안을 받고 한동안 웃었다고 털어놓으며 MC 김구라가 너무 궁금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라디오스타’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의 케미에 대해 소개했다.

“‘라디오스타’처럼 전혀 생각지 못했던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으면 스스로도 신기하다. 처음에 게스트 제의인줄 알았는데 고정이라는 말에 한동안 웃었다. 그런데 끝자리에 앉아있는 내 모습이 궁금하긴 했다. 무엇보다 김구라 형이 궁금했다.(웃음) 특히 형님 세분의 케미가 서로 끈끈하다. 살갑게 챙겨주는 건 아닌데 확실히 이어주는 뭔가가 있다. 그게 좋았다”

끝으로 그는 고민거리를 털어놨다.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경쟁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관한 이야기였다. “내가 봐도 ‘골목식당’이 너무 재미있더라. 상대방이 너무 강력한데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서 시청률이 바로 오르는 것도 아니다”라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와 관심을 당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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