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새 싱글 ‘밀리언즈(MILLIONS)’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올해 두 번 컴백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다는 위너는 겨울송으로 2018년 대미를 장식했다.
위너는 지난 19일 ‘밀리언즈(MILLIONS)’를 발매했다.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EVERYD4Y’ 이후 8개월 만에 달콤한 사랑 노래로 돌아왔다.
‘밀리언즈(MILLIONS)’는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사에 참여한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은 사랑받을 이유가 수백만 가지라고 고백했다. 작사·작곡에 참여한 강승윤은 희망적인 곡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원래 사랑스러운 노래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룹 위너가 ‘밀리언즈’를 발매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처음 출발은 모든 사람은 사랑할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사실 ‘밀리언즈(MILLIONS)’는 여름에 탄생한 곡이다. 만족도를 높이고 싶어 조금씩 수정하다 보니 따뜻하고 발랄한 곡이 됐다. 의도와 다르지만 사랑스러운 노래로 완성돼 흡족하다. 우리는 나이를 먹고 있지만 노래는 점점 어려지는 것 같다.(웃음)”(강승윤) 무엇보다 이번 컴백에 있어 멤버들은 팬클럽 이너서클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평소 멤버들 사이에서 음원차트를 수시로 확인한다는 강승윤은 이번만큼은 팬들과 약속을 지킨 것 자체에 의미를 두겠다고 이야기했다.
“차트를 많이 확인하는 것은 인정하겠다.(웃음) 이번에는 확인하지 않으려고 한다. 차트 성적에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두 번 컴백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강승윤)
“12월에 뒤늦게 나온 이유는 어떻게든 올해 한번 더 컴백하고 싶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 자체에 만족하고 있다.”(송민호)
그룹 위너가 ‘밀리언즈’를 발매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응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강승윤은 양현석에 칭찬을 들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리더로서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내야겠다는 다짐도 드러냈다. “죄송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들었다. 평소 (양현석) 회장님이 직접적으로 칭찬을 잘 안하시고 SNS나 주변분들에게 둘러서 표현하시는 편이다. 이번에는 우리에게 직접 칭찬해주셨다. 내외적으로 칭찬을 해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팬들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야 회장님도 더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강승윤)
“양현석 회장님이 이번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3일 내내 직접 와주셨다. 특히 이번 노래에서 춤을 많이 췄는데 보고 흡족한 미소를 지으시더라.”(송민호)
위너에게 ‘밀리언즈(MILLIONS)’를 꼭 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멤버들은 재치 있게 그 이유가 ‘밀리언즈’라며 자신했다. 노래 자체가 겨울이라는 계절을 담고 있진 않지만 많은 사랑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망도 이야기했다.
“어느덧 2018년 막바지다. 행복한 해였을 수도 있고 다사다난했을 수도 있을텐데 ‘밀리언즈(MILLIONS)’를 들으며 연말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길 바란다. 뿐만 아니라 새해도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는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다.(웃음)”(강승윤)
“겨울에는 보통 발라드나 듣기 편한 음악들이 떠오르지 않나. 크리스마스 캐럴처럼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곡이다. 크리스마스 파티할 때 꼭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가요대전’과 함께한다.(웃음)”(송민호)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