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정호근 “무속인의 길 상상 못해…아내 이혼하자더라”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사람이 좋다’ 정호근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정호근은 “사실 집안 대대로 윗대부터 신령님을 모셨다. 할머니께서 얼마나 신들께 봉양을 잘하시는지 봐왔는데 그 줄기가 내게 올 줄 전혀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 무속인 정호근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그는 7년간 버텨왔으나 결국 무속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림굿을 받고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 연락했다. 침묵이 흘렀고 ‘당신 제정신이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호근의 아내는 “긴 편지도 여러번 썼고, 당신하고 못 살겠다.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큰 충격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아들 역시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주변에서 손가락질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원망스럽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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