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김태호PD의 새 예능프로그램 제작 소식에 ‘무한도전’ 시즌2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MBC는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한 ‘2019년도 기본운영계획’에서 김태호PD를 언급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약 1년간 휴식을 취한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MBC는 ‘아이템’ ‘더뱅커’ ‘이몽’ 등의 작품을 새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할 계획이다. 김태호PD는 올 상반기 복귀한다. 다만 그가 어떤 프로그램을 맡을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광희가 지난 8일 김태호PD와 만났던 것을 상기했다. 당시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준하, 김태호PD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새로 개업한 정준하의 식당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으나 여전히 돈독한 관계라는 부분이 눈길을 끈다. 또 MBC 측이 ‘무한도전’ 종영 당시 시즌2를 약속했던 점이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앞서 MBC 간판 예능으로 활약했던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56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10년 넘는 세월동안 함께해온 프로그램이기에 많은 시청자의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특히 ‘무한도전’ 후속작품인 ‘뜻밖의 Q’는 약 5개월 만에 시청률 부진으로 종영했다. 현재 방영 중인 ‘언더나인틴’ 역시 1%대의 시청률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MBC로서 결정적인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언더나인틴’은 총 14부작으로 오는 2월초 종영할 예정이다. 후속작품은 설 연휴 방송되는 ‘아이돌 육상대회’ 이후 방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물론 ‘언더나인틴’의 후속작품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김태호PD의 후속작품 역시 공식 확정까지 기다려야 알 수 있다.
그러나 ‘무한도전’ 시즌2를 바라는 팬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기대 해볼 만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노홍철을 제외한 모든 ‘무한도전’ 멤버들이 동시간대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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