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장 혈투 끝 전자랜드에 패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2-7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2연승이 중단됐다. 반면 2위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를 꺾고 구단 최다인 홈 1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경기였다"라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상대팀 멤버가 우리보다 훨씬 많아서 (함)지훈이도 그렇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주전 가드 박경상이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려 고졸신인 서명진을 투입시켰다. 23분 54초를 소화하며 7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서명진에 대해 유 감독은 "(서)명진이가 공격과 수비에서 한 에러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저 정도만 해도 엄청 잘해준 것이다.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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