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사바하’ 안하려 했다…나를 우뚝 일으켜 세운 영화”(씨네타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박정민이 ‘씨네타운’에서 ‘사바하’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정민은 “‘사바하’는 불교에서 진언을 외우고 ‘이루어지기 원한다’는 뜻으로 붙이는 말”이라며 “예를 들어 수리수리마수리 사바하에 쓰인다. 기독교를 치면 ‘아멘’ 정도”라고 설명했다.

박정민이 '사바하'에 출연한 이유를 소개했다.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어 “불교적인 색채가 조금 있다. 탱화 같은 미술이 많이 등장한다. 그런 것들이 영화 내 분위기를 형성한다. 훌륭하게 만들어졌다.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사바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라며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와 차이가 있다면 박목사(이정재 분)나 나한(박정민 분), 금화(이재인 분) 등 각 인물이 갖고 있는 특색이 있다. 그런 점들을 보면 관객들과 맞닿은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J박선영은 “원래 ‘사바하’에 출연하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정민은 “‘변산’을 찍으며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였다. 웬만하면 쉬려고 했는데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쉬는 것은 다음 타이밍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나를 우뚝 일으켜 세운 영화”라고 대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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