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황민아(손민지 분)은 박최고(박선호 분)과 서보아(김소혜 분)에게 “재개발로 치킨집이 없어질 것”이라고 알렸다.
서보아는 “내가 보자보자 하니까 진짜”라며 한숨을 깊게 내뱉었다. 그는 머리를 질끈 묶으며 “그래도 하나 남은 가족이라고 좋게 말했다. ‘이상한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고 봐라. 조합인지 뭔지 다 망하게 해버리겠다”고 다짐했다.
'최고의 치킨' 김소혜가 재개발 소식에 분노했다. 사진=MBN '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오영호(전성환 분)은 재개발 전단지를 들고 다니며 “대박”을 외쳤다. 황민아는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재개발이 아니다. 국가나 큰 건설사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런 일들이 잘 되면 대박이고 안 되면 쪽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구하나 잡혀가고 동네 사람들 인심 흉흉해지고. 그러다가 동네 사람들 다 떠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설명을 모두 들은 김규만(유문치 분)은 “그것 완전 도박 아니냐”며 걱정했다. 황민아는 “맞다. 이게 위험률도 높은데 그만큼 수익률도 높다”고 대답했다.
그사이 나타난 서보아는 김규만과 오영호에게 거대한 현수막을 걸라고 시켰다. 재개발을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었다. 이를 본 박최고는 “장사는 어떻게 하냐”며 걱정했다. 서보아는 “장사가 문제냐”고 반문했다. 황민아는 “혁명하는 것도 아니고 떼라”고 조언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