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보육원에서 발생한 불량급식 문제의 실체를 알고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은 한성규(전성우 분)과 김인경(백지원 분)과 성당과 보육원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보육원 담당 수녀가 나타나 은지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건의 내막을 모르는 김해일에게 “3개월 전쯤이었다. 급식업체가 바뀌고 첫 점심시간에 갑자기 아이들이 토를 했다. 불량급식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열혈사제' 김남길이 보육원 식중독 사건의 내막을 알고 분노했다.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 캡처
이어 “은지가 문제였다. 다른 아이들은 며칠 후 일어났다.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은지는 합병증이 생겨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김해일은 이영준(정동환 분)의 일기장에서 본 내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좋은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여력이 안 되니 병원에서 그냥 퇴원을 명령했다”고 호소했다. 김인경은 “퇴원은 절대 안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듣고 있던 구대영은 “급식업체명이 뭐냐”고 물었다. 수녀는 “왕맛푸드”라고 대답했다. 김해일은 “왕맛푸드에 대해 아는 것 있냐”고 물었다. 구대영은 “맛있는 것도 만들고 급식도 하는 곳”이라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이내 “왕맛푸드 사장이 기용문(이문식 분) 조카”라고 실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