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캠프 인원을 줄였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우완 대니스 산타나, 브록 스튜어트, 포수 키버트 루이스, 윌 스미스,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캠프 인원은 40명으로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전날 내야수 맷 비티, 포수 로키 게일, 외야수 DJ 피터스, 카메론 퍼킨스, 내야수 제이크 피터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이틀 사이 10명의 선수를 정리한 것.
특히 이번에 강등된 선수 중 눈에 띄는 이들은 산타나와 스튜어트다. 산타나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6월 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2회 마운드에 올라 3 2/3이닝을 소화한 그는 피츠버그 원정에서 빅리그 선발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워밍업 단계에서 옆구리 근육이 파열됐고, 이후 나오지 못했다.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0경기에 선발 등판, 1승 3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3년간 빅리그 33경기(선발 11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시즌은 9경기(선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19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본격적인 선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시즌 개막은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하지만, 기존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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