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새로운 불펜 후보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우완 저스틴 그림(30)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형태는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그는 다저스 개막 로스터의 마지막 한 자리 남은 여덟 번째 불펜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자리는 대니 산타나, 브록 스튜어트 등 내부 자원끼리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부 영입이라는 변수가 등장했다.
그림은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7시즌동안 306경기에 등판했다. 선발 투수로도 19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은 데뷔 이후 가장 부진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16경기에 등판, 1승 3패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5경기에서 4 2/3이닝을 던지며 1점만 허용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허리 긴장 증세,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었다. 9경기에서 8 2/3이닝 8피안타 4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그는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리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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