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수영, "나로 안보인다는 말 좋았다"

‘씨네타운’ 수영이 연기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들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DJ박선영은 게스트 수영에게 “연기를 하면서 들어본 가장 기분 좋았던 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수영은 “주변에서 모니터 사진을 찍어 보내주며 ‘이거 너야’라고 물어봤다. 나로 안 보인다는 이야기 같아서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설마 뒤에 ‘연기 왜 이렇게 못해’라는 말을 숨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씨네타운' 수영이 배우로 활동하면서 겪은 일화들을 소개했다.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 캡처
DJ박선영은 웃으며 마동석에 대해 궁금해 했다. 수영과 마동석은 지난 2016년 방영된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수영은 “원래 나를 좋게 봐줬다”며 “‘38 사기동대’에 같이 출연하며 옆에서 조언을 많이 들었다. 정말 잘해줬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감우성이 자신의 특별한 연기를 칭찬한 사연도 소개했다. 수영은 “‘내 생에 봄날’ 촬영 중 내가 감우성의 왼쪽에 앉아있었다”며 “감우성이 ‘오른쪽 눈으로 눈물 흘릴 수 있냐’고 농담으로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슛이 들어갔는데 진짜로 오른쪽으로 눈물이 났다. 우연이었다. 그러자 감우성이 ‘진짜 신기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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