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과어깨동무 측이 강원도 이재민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김제동과어깨동무(이사장: 방송인 김제동)는 강원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속초시에 우선 생리대 400팩, 타올 500장 등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상황이 확인 되는 데로 청소년들을 위해 2000만 원 가량의 추가 긴급지원에 나설 것으로 6일 밝혔다.
방송인 김제동과 20, 30대 청년들이 함께 설립한 공익단체인 김제동과어깨동무는 설립 후 2016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청년과 청소년에게 장학금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재해 지역에서 어김없이 선행을 실천해 왔다.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제천 화재에는 이재민 자녀들에게 각각 1700만원,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7년 포항 지진의 여파로 수능이 연기되자 포항지역의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핫팩을 나눠주며 응원하기도 했다. 김제동과어깨동무 사무국장 이승헌은 “아직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라 현장을 가보지는 못했다. 쌀, 라면, 생수 등은 타 단체들이 지원을 할 것 같아 우선은 생리대와 타올 같은 물품을 먼저 속초에 지원하게 되었다. 추후 청소년들에게 지원방안은 속초양양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무국장과 김제동 이사장은 김제동과어깨동무를 통해서 이재민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김제동은 “청소년들의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지원해 달라”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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