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다.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장성규가 JT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사진=MBN스타 제공
그는 더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할 수 있어 설레면서도 잘 할 수 있을까 두렵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실패는 두렵지 않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스스로 기특하고 멋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JTBC ‘골프 매거진’을 비롯해 ‘행복카페’ ‘닥터의 승부’ ‘스토리 셀러, 당신의 1분’ ‘오늘, 굿데이’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종종 진행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하 장성규 입장 전문
일정 마치고 부재중 전화가 서른 통이나 와있길래 뭔 일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우선 제가 직접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시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제 손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습니다.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겁니다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입니다. 깊이 감사합니다.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다만 실패는 두렵지 않습니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집니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저를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신 중앙 그룹 어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리며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