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데이비스의 헛방망이, 61타석 연속 무안타 ‘ML 신기록’

크리스 데이비스(3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타석 무안타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데이비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에 그쳤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61타석째 안타를 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첫 타석 2루타를 친 뒤 그의 안타 공장은 기나긴 ‘휴업’ 상태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타석 무안타의 기록을 작성했다. 1984년 토니 베르나자르의 57타석 기록을 35년 만에 경신했다.

데이비스는 2016년 볼티모어와 7년 총 1억6100만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대형 계약 후 타율(0.221→0.215→0.168), 홈런(38→26→16), 안타(125→98→79)는 해마다 줄고 있다.



데이비스의 부진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11경기에서 안타 없이 5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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