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한껏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다가 귀가했다.
박선자(김해숙 분)는 요리 중이었다. 정진수는 눈치를 보며 다가가 “오늘 외근이 있어서 일찍 마쳤다”고 거짓말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박선자는 이를 믿었다.
'세젤예' 주현이 아들 이원재를 부러워했다. 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정진수는 이어 저녁 메뉴를 물었다. 박선자는 갈치조림이라고 답하며 옷부터 갈아입으라고 했다. 신이 난 정진수는 얼른 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었다. 박선자는 정진수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갈치조림 되려면 아직 남았으니 분리수거 좀 하고 와라”고 부탁했다. 정진수는 망설이더니 마지못해 분리수거에 나섰다.
분리수거장에 도착한 정진수는 머뭇거렸다. 그의 아버지 정대철(주현 분)이 나타나 “왔으면 빨리 버리지 뭐하고 있냐”고 물었다. 정진수는 “오늘 분리수거를 처음 해본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정대철은 “넌 참 좋겠다. 다빈 애미(강미선, 유선 분)에게 대접받고, 장모에게 사랑받고 부럽다. 아침에는 박대구이도 먹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면서 박대구이를 맛있게 먹는 법을 일러줬다.
하지만 정진수는 “지금은 갈치조림 하고 있다”며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정대철은 “아침에는 박대 구이 먹고 저녁에는 갈치조림 먹냐”며 재차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