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빙의’에서는 총기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그러자 강필성(송새벽 분)은 멍하니 무언가 생각했다.
유반장(이원종 분)이 그에게 다가와 “죽은 편의점 알바 단서 찾은 것 있냐”면서 “CCTV 무력화시키고 편의점 불까지 끈 것을 보면 전문가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다. 강필성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어디론가 떠났다.
'빙의' 송새벽이 자신을 죽여달라는 고준희의 부탁을 거절했다. 사진=OCN '빙의' 방송 캡처
강필성이 도착한 곳은 홍서정(고준희 분)의 법당이었다. 그는 “아닐 거다. 우연의 일치일 것”이라고 되뇌었다. 하지만 홍서정은 “다시 시작됐다”면서 “황대두(원현준 분)가 빙빙 돌지 않고 직접 다가올 것이다. 강형사님과 내 삶의 한가운데로. 편의점 아가씨는 시작에 불과하다. 그게 느껴진다”고 경고했다.
강필성은 “도망가자. 우리 두 사람이 사라지면 흥미를 잃어서 살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홍서정은 “이미 세상 가득 지옥의 기운이 퍼졌다”며 “돌이킬 수 없다. 세상이 끝나기 전에 우리가 끝내야한다”고 답했다.
강필성은 “나는 당신 못 죽인다”며 괴로워했다. 홍서정은 “나 하나 죽으면 세상이 산다”고 답했다. 강필성은 “나한테는 당신이 죽으면 세상이 끝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