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에이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사진과 함께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짧은 글귀를 남겼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해당 메시지가 휘성 측 해명에 대한 답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알린 바 있다.
아울러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16일 에이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공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가 해당 글에서 동료 연예인 A군이 자신과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밝힌 까닭이다.
에이미는 심지어 A군이 이를 숨기기 위해 자신을 성폭행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해 협박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에이미는 지인을 통해 이를 들었으며, 녹취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미가 휘성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적은 없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에서도 이데일리와 나눈 인터뷰에서도 모두 A군이라고 지칭했다. 다만 ‘소울메이트’라는 언급과 군 복무기간 등 에이미가 묘사한 A군의 특징이 휘성과 일치하는 점이 많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다시 적발되자 벌금형을 선고받고 강제 출국 조치를 받았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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