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누적’ 4강 1차전 못 뛰는 손흥민, 뒤늦게 인지 “몰랐다” [토트넘 맨시티]

팀 4강을 견인한 손흥민(27·토트넘). 하지만 1차전은 뛸 수 없다. 이 사실을 늦게 인지한 손흥민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2차전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3-4로 졌으나 손흥민의 맹활약 속 지난 1차전 스코어가 더해진 토트넘은 맨시티를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내 최고인 평점 8.8점을 받았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가운데 손흥민이 입지가 더 올라갔다. 이날 폭발적인 멀티골로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최근 매 경기 손흥민의 분전이 펼쳐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토트넘 역시 탄력을 받는 중. 손흥민 없는 토트넘의 승리가 이제는 잘 떠오르지 않을 정도다.

손흥민(사진)이 경고누적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뛰지 못한다. 사진=AFPBBNews=News1
이제 더 중요한 일전을 남겨뒀고 손흥민의 큰 활약을 기대할 법하다. 다만 손흥민은 자신이 이끈 팀 4강전, 그중 1차전을 나서지 못한다. 이날 8강 2차전서 후반 3분 상대 데 브라이너를 막다가 파울을 범했는데 경고까지 받게 된 것. 손흥민은 이미 지난 조별예선 바르셀로나전서 경고를 한 번 획득한 상태였다. 8강까지는 경고가 소멸되지 않는다.



결국 손흥민은 경고누적으로 인해 4강 1차전을 결장하게 됐다. 1차전이 홈에서 열리기에 스스로에게는 더욱 아쉬움이 남을 전망.

손흥민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더선 등 영국 현지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독일 언론과 인터뷰 중 자신의 1차전 출전불가 사실을 알게 됐고 “나는 몰랐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고.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기에 1차전 결장이 누구보다 아쉬웠을 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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