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박유천, 팬들 편지 읽었다…복귀까지 매일 방송할 것”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박유환이 트위치티비(TV)를 통해 형 박유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박유환은 트위치티비(TV)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시청자들은 그와 그의 형 박유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환영했다. 박유천의 안부를 묻는 이들도 많았다.

그러자 박유환은 “박유천이 편지를 읽어보기 원한다고 해서 전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박유천에게 많은 팬레터가 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유환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달 29일 많이 힘들어했다. 박유천이 자신의 죄를 자백한 날이었다. 박유환은 이에 대해 “무너졌다”고 표현했다. 다만 그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며,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유환은 이어 박유천이 미디어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해서 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형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해줬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박유천에 대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 그래서 많이 먹고 잘 자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유천이 주로 독서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첨언했다. 팬들이 보낸 편지도 본다고 했다.

또 “힘들지만 매일 방송하겠다”며 “그가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박유천은 지난 29일 자신을 둘러싼 혐의의 대부분을 시인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앞서 박유천은 29일 경찰에 마약 투약 및 구매 혐의에 대해 대부분 시인했다. 그는 기존에 경찰이 몰랐던 마약 투약 사실까지 추가로 고백했다. 진술대로라면 그의 마약 투약 회수는 최대 7회다. 손등과 다리의 흉터도 모두 마약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자백과 함께 박유천이 전한 말은 “팬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두려웠다. 연예인인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였다. 19일 전 기자회견에서 거짓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한 해명이었다.

그러자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 회원들은 ‘마지막 편지’라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유천을 더 이상 응원할 수 없지만 그가 앞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길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가 담겼다.

황하나는 최근 경찰조사에서 연인사이였던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경찰은 박유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진술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을 조사 중이다. 박유천은 오는 3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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