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은 지난달 30일 아프리카TV 공지글을 통해 “사실 예전부터 아프리카TV에 매력을 느끼고 시청도 많이 했는데 조심스럽게 시작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라는 점과 실시간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교류, 교감한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하나경이 아프리카BJ로 변신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또한 “나도 사람이다 보니 혼자 집에서 외롭게 지낼 때가 많다. 나와 같이 집에서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같이 소통하고 웃으면서 함께 잘 지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설레고 기대되고 두렵기도 하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주홍글씨’ ‘근초고왕’ ‘호박꽃 순정’ ‘신기생뎐’에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은어’ ‘전망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2012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