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잠을 제대로 못잘 정도로 고되다고 털어놨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도 성훈은 잠을 제대로 못잔 듯 비몽사몽 거실을 누볐다. 그러더니 냉장고에서 참외를 하나 꺼내 물에 식초를 넣고 씻었다.
'나 혼자 산다' 성훈이 먹을 수 있는 껍질과 먹을 수 없는 껍질의 기준을 설명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한혜연이 이를 의아해하자 박나래는 “저분 원래 껍질째 먹는다”며 “저번에 키위도 껍질째 먹었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계란도 껍질째 먹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거들었다. 성훈은 “그런 사람이 있다고 했다. 계란은 껍질째 안 먹는다”고 정정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성훈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100가지 방법’을 검색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발생한 스트레스였다.
검색내용에 적힌 첫 번째 조언은 ‘오렌지 껍질을 벗겨봐라’였다. 성훈은 곧장 냉장고에서 오렌지를 꺼내오더니 열심히 껍질을 벗겼다. 하지만 너무 세게 뜯는 바람에 손에 오렌지즙이 다 묻었다. 성훈은 “스트레스가 받아”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는 오렌지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연은 “저건 왜 껍질 안 먹냐”고 물었다. 성훈은 “왜 안 먹어봤겠냐. 귤껍질은 차로도 마시지 않느냐. 당연히 먹어봤다. 그런데 정말 쓰다”고 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