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승(허준호 분)은 “박 대행이 사임한다면 당분간은 공석이 될 거다. 헌법이 정한 승계서열은 장관직, 국무위원들까지다. 상상이나 했겠나. 오늘같은 참사가 벌어질 줄은”이라고 말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거냐는 물음에 한주승은 “권력은 공백을 허락하지 않는다. 가장 선명하고 확실한 힘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무진은 “군부 쿠데다를 말하는거냐”고 물었고, 허준호는 “우리는 몇 번이나 경험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