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밀워키전 교체 출전...타율 0.170으로 전반기 마무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8회초 수비 때 교체 출전했다.

팀이 6-5로 앞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투수를 펠리페 바스케스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더블 스위치로 투입됐다. 8회말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로 전반기를 타율 0.170 OPS 0.626으로 마무리했다. 주전 3루수로 개막전을 맞이했지만,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결국 콜린 모란, 케빈 뉴먼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6월 9일 복귀한 그는 복귀 후 20경기에서 타율 0.240 OPS 0.858 4홈런 12타점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선발 출전이 11경기에 그칠 정도로 기회가 제한된 모습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 6-5로 승리, 전반기를 44승 45패로 마무리했다. 밀워키는 47승 44패. 7회까지 6-3으로 앞섰던 피츠버그는 8회 키스턴 히우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 차로 쫓겼지만, 마무리 바스케스가 1 1/3이닝을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바스케스는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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