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김숙 “결혼이 결실은 아니다”

MK스포츠 뉴미디어팀 안하나 기자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 김숙과 한혜진의 대격돌이 폭풍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확신을 주지 않는 연인으로 고민하는 사연에 정반대의 견해를 내놓은 참견러들의 불꽃 튀는 토론이 안방극장까지 흥미진진하게 달궜다.

이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사랑하지만 확신을 주지않는 남자친구 문제로 결국 이별의 문턱에 서게 됐다. 회사에서 만나 몰래 사랑을 키워오던 사연녀는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와의 생각차로 인해 모든 게 조심스럽고 불안함을 느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40살 워커홀릭 사연녀에게 찾아온 늦사랑, 성공은 했지만 이젠 누군가에게 정착하고 싶어진 여자와 고민녀에게 모든걸 버리고 오라고 하기엔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서로의 결핍을 자극해 결국 갈등을 폭발시킨 것. 정말 사랑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결혼에 대한 동상이몽으로 위기에 봉착한 이들은 참견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결혼 얘기만 하면 피하는 남자에 혼란스러워 하는 고민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더욱 몰입시켰고 참견러들 역시 깊게 이입해 다채로운 참견을 펼쳤다. 특히 참견러들은 사연과 쏙 닮아있는 자신의 과거를 고백해 안방극장의 공감을 자아냈다.

미래도 결혼도 이야기 하지 않는 남자친구의 진심에 대해 김숙은 “사랑의 결실이 결혼이라고 생각 안한다”며 사연 속 남자에게 공감했다.

반면 함께 하자는 확신도 결혼도 이야기 하지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연녀에 한혜진은 “당신과 미래를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라며 김숙과 정반대의 의견을 전해 참견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서장훈 역시 “생각하는 방향이 같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접으세요”라며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처럼 ‘연애의 참견’의 듬직한 센 언니들로 활약하고 있는 김숙과 한혜진은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모습으로 매주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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