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경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B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역 출신 20대 배우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MK스포츠 DB
B씨는 당일 청라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남자친구인 A씨의 승용차를 50m가량 운전하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음주음전 혐의로 입건됐다. 이와 관련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여자친구의 음주운전을 말렸으나 계속해서 운전하겠다고 해 끝내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추가로 진행해 조만간 A씨와 B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최근까지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