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그이’ 최성원, 마지막 회까지 완전 소중한 매력남 입증

MK스포츠 뉴미디어팀 안하나 기자

배우 최성원이 한결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마지막 회를 빛냈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중 남보원 역을 맡아 극의 재미와 흥미진진함을 더해온 최성원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도, 순수함과 뚝심을 동시에 가진 다정한 지원군적인 모멘트를 어김없이 뽐냈다.

앞서 최성원은 진실한 애정을 주며 로봇을 가르친 남보원을 완벽히 연기, 능청맞고 귀엽다가도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진지함과 분노 감정을 제대로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또한 이러한 반전 매력은 물론 냉혹한 현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섬세한 연기 내공을 통해 흡인력을 높였다.



절대 그이 최성원 사진="절대 그이" 방송 캡처
특히 11일 방송된 35, 36회에서 남보원은 로봇을 아꼈던 만큼 깊은 절망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바로 언제 작동을 멈춰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망가진 로봇이지만, 어떠한 조력도 하지 못하고 지켜봐야만 한다는 현실에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것. 이후 동네에 작은 로봇 수리 센터를 차린 그는 “기계도 일종의 생명이니까”라는 뼈 있는 신념을 보이는가 하면 수리 센터에 방문한 엄다다(방민아 분)와의 대화 중 “요즘엔 자꾸 못해준 것들만 생각나더라고요”라며 자신이 구하지 못했던 로봇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암시하듯이 답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남보원은 정지된 채 연구 목적으로 보존돼 있던 로봇을 엄다다와 만나게 하는 깜짝 선물도 잊지 않았다. 본사로 이송되기 전 두 연인이 마지막으로나마 인사할 수 있도록 도운 그는 끝까지 둘의 사랑을 지키는 결연한 조력 의지를 드러내 진한 여운까지 선사했다.

이어 드라마 종영을 맞이한 최성원은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은 물론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고 즐거움과 에너지가 가득했던 멋진 배우분들에게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마웠고 영광이었다”며 “드라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함께 달려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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