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좋은기억 담지 않았지만”…‘미스터기간제’의 자신감(종합)[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논현동)=손진아 기자

OCN의 첫 학원 스릴러 ‘미스터 기간제’가 베일을 벗는다. 고등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풀어갈 배우 윤균상, 금새록 등이 ‘완벽 호흡’을 자신하며 안방극장 1열을 사수하겠다는 각오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성용일 감독과 배우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 등이 참석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OCN의 첫 학원 스릴러 ‘미스터 기간제’가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재현 기자
연출을 맡은 성용일 PD는 ‘미스터 기간제’만의 차별점으로 “고등학교 배경”을 꼽았다. 그는 “기존에 우리가 학원물에서 봤었던 학창시절의 좋은 기억들 그런 건 이 드라마에 없다. 이 학교에 학생들과 그 안에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이 풀려야지만 사건의 진실이 풀릴 수 있다는, 그런 과정을 그린다. 때문에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학생들과 기간제교사의 신경전 등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 기간제’에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 역을 맡은 윤균상이 극의 중심에 선다. 그는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물이지만, 한 아이의 죽음과 비리로 점철된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상위 0.1% 명문 천명고에 위장잠입해 진실을 향한 추적을 시작한다. 특히 윤균상이 천명고에 잠입해 보여줄 두뇌플레이와 폭풍 활약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윤균상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세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다. 해보지 못한 역할이 담긴 좋은 대본과 대화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고민할 수 있는 감독님, 그리고 세 번째는 OCN이라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좋은 연기, 좋은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변호사에서 교사가 되어 변해가는 캐릭터의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극에는 윤균상 외에도 배우 금새록, 이준영,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 등이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끌어간다. 성용일 PD는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호흡을 맞추면 맞출수록 이전부터 맞춰온 것처럼 호흡이 잘 맞고 하면 할수록 더 이상 좋은 캐스팅은 없겠다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신했다.

이는 배우들도 같은 의견이다. 촬영장의 좋은 분위기와 배우들의 찰떡 같은 호흡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 윤균상은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즐겁게 촬영하고 대화가 만은 현장에선 좋은 장면 좋은 작품이 나오더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기간제’에 배우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금새록은 “이번 작품의 목표로 잡은 게 있다. 친구들과 호흡을 많이 하고 윤균상과 호흡을 많이 하며 제가 진심으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안아주고 싶고 귀기울여주고 싶은 진정성 있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거다. 잘 맞춰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성 PD 역시 “항상 첫 방송 남겨두고선 긴장되고 떨리는데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 여기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미스터 기간제’는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벌어질법한 일들을 묘사하는데, 다른 드라마보다 조금 더 극화시켜서 연출하다보니 사회문제처럼 보일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기존의 다큐멘터리처럼 무거운 극보다는 드라마 안에서 볼 수 있을법하게 각색을 했다”라고 귀띔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17일 첫 방송.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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