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이상 출전’ 계약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해 논란이 된 팀 K리그와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 시청률이 11%가 넘는 기록을 나타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44분부터 10시 49분까지 KBS2에서 생중계한 ‘유벤투스FC 초청 축구 친선경기’ 시청률은 11.3%를 기록했다.
이날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와의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결장으로 노쇼 논란이 빚어진 유벤투스 친선전이 시청률 11.3%를 차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삐걱 거렸다. 주최 측의 무리한 일정 추진 속에서 유벤투스 선수단의 지각으로 킥오프가 50분이나 지연됐다. 여기에 ‘45분 출전’을 예고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0분 내내 벤치에만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경기장을 떠나는 순간까지 그라운드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
이는 궂은 날씨에도 친선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의 분노를 샀고, 호날두가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아있던 시청자들 역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