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SK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1차전에서 우익수 한동민을 제외했다.
이는 상대 선발이 좌완 브룩스 레일리이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김강민(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우익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SK와이번스 한동민이 브룩스 레일리 선발에 맞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사진=MK스포츠 DB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 감독은 “한동민은 레일리에 약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다”며 “잘 맞을 때 안맞는 투수를 만나면 (타격감이)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동민은 올 시즌과 지난 시즌 레일리와 맞대결 기록이 없다. 2017시즌에는 10타석 9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다만 좌타자인 고종욱을 2번에 배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종욱은 투수 유형을 가리지 않고, 잘 친다. 다만 올 시즌 옆구리 투수들에게는 좀 약하다”고 덧붙였다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