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인 8월, 여성 솔로 가수들이 여름사냥을 위해 가요계에 출격한다. 2세대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에서 자신만의 역량을 갖춘 솔로 아티스트로 탈바꿈한 핫펠트가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핫펠트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해피 나우(Happy Now)’를 선보인다.
그는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의 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코드 쉐어(Code Share)’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와 다양한 장르 및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색다르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로가수 핫펠트가 오늘(1일) ‘해피 나우(Happy Now)’를 발매한다. 사진=‘Happy Now’ 숏 필름 영상캡처
◇강렬한 카리스마+마마무 문별과 콜라보 ‘쎈 언니로 돌아왔다’ 핫펠트는 이날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지난달 31일 ‘해피 나우 (Feat. 문별 of 마마무)’ 숏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짙은 화장에 칼단발 처피뱅 스타일로 등장부터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거나 장난감 총을 쏘는 듯한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관심을 모은다. 문별 역시 ‘해피 나우’ 숏 필름에서 한쪽 눈을 가리고 포스를 뽐내며 핫펠트와는 또 다른 독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개성 강한 목소리에 탄탄한 실력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과연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리스너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핫펠트와 문별은 앞서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두 사람은 1위 방어전에 나선 가수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무대에 등장해 분위기를 압도하기도 했다.
핫펠트가 솔로가수로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원더걸스 예은→개성 강한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 핫펠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텔미(Tell Me)’ ‘노바디(Nobody)’ ‘쏘 핫(So Hot)’ 등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4년에는 첫 솔로 미니앨범 ‘Me?’의 타이틀곡 ‘Ain’t Nobody’를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기도 했다.
그는 2017년 2월 원더걸스의 마지막 앨범 ‘그려줘’ 발매 이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로 옮겼다. 거처를 옮긴 그는 원더걸스 예은에서 솔로 가수 핫펠트로서 ‘MEiNE’의 타이틀곡 ‘새 신발’로 자신을 알렸다.
지난해 4월 발표한 ‘Deine’의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 (Pluhmm)’는 그의 자작곡으로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한층 더 과감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컴백한 핫펠트가 문별과의 콜라보로 얼마만큼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지 기대가 집중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