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봉은 누나 은정이 자신의 남자친구 홍대(한준우)와 격렬하게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을 직접 목격, 멈칫한 둘에게 ”나도 알아. 드라마 봐서 알아. 목적지가 침대인 거 나도 알아“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여 안방극장에 빅웃음을 안겼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들이 윤지온의 차진 연기를 만나 빛을 발휘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진주의 노트북을 고쳐주고, 한주에게 기타를 가르쳐주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호강시켰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