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니 3연속 가왕 등극→최고 10.4% 돌파 [MK★TV시청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복면가왕’ 노래요정 지니가 3연승에 성공해 108대 가왕에 등극했다.

19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수도권 기준 1부 4.8%, 2부 7.8%를 기록,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니가 가왕으로 결정되는 순간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다.

이날 흠 없는 보컬이라며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은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가왕전에 올라 ‘노래요정 지니’는 위기를 만난 듯했다. 하지만 그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나얼의 ‘바람 기억’을 선곡하며 가왕으로서 또 한 번의 역대급 무대를 보여줬다.



‘복면가왕’ 노래요정 지니가 108대 가왕에 등극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그의 노래를 듣고 감격한 판정단은 “가왕이 되고 나서 가왕으로서도 진화하는 것 같다. 정말 안정적으로 잘 불렀고, 여유로움도 느껴져 샘까지 났다” “박효신, 이하이, 나얼의 노래가지 모두 난이도가 높은 곡인데 잘 소화해냈다. 장기가왕 시즌2가 열릴 것 같다” 등 ‘노래요정 지니’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록 ‘가왕’의 타이틀은 갖지 못했지만, 승패로는 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 46년 차 복면 가수 태진아의 무대도 감동을 모았다. 흔치 않은 탁성과 노련함으로 주목받은 ‘아이돌’ 태진아는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를 부르며 처절한 감성으로 좌중을 압도한 데 이어 노사연의 ‘만남’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하면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가왕트랄로피테쿠스’에게 아쉽게 가왕 후보의 자리를 내주면서 정체를 공개한 그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판정단 석에 있는 후배들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 도전해보자 하고 나왔는데,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도전에 의의를 둔 태진아는 가수로서 도전하는 삶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히며, 앞으로 함께 콜라보 하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그룹 엑소 찬열과 함께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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