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자숙 2개월 만에 인터넷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4일 오후 감스트는 아프리카TV를 통해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팰리스 경기 중계를 진행했다.
경기 중계에 앞서 감스트는 자숙기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시청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BJ 감스트 사진=유튜브 ‘감스트’ 채널 영상 캡쳐
그는 “두 달 사이에 27㎏이 빠졌다. 원래 체중이 97~98㎏였는데, 지금은 70㎏ 정도”라며 “그냥 뭘 먹으면 자꾸 토하게 되더라. 몸이 안 좋아졌고 밖에 나가지를 못해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달 동안 잠을 못 자는 생활을 이어왔다.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 건강 챙기면서 방송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감스트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감스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방송 복귀를 알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감스트는 “지난 기간 동안 매일 밤 반성하고 반성했던 생각과 고민 그리고 진심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아직도 두렵고 무섭다. 다시는 잘못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더 성숙한 감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지난 6월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특정 여자 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