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혐의’ 양현석, 21시간째 경찰 밤샘 조사중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상습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1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한 양현석은 지금까지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양현석은 상습 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에 대해 경찰에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상습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1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경찰은 14시간 동안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도박 자금을 양현석이 어떻게 국외로 빼돌렸는지, 빼돌린 자금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추궁한 걸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 카지노를 드나들며, 한 번에 수천만 원씩 수십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현석이 현지에서 돈을 빌린 뒤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을 사용한 걸로 보고 있다.

한편 양현석은 혐의에 대해 대체로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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