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대니얼 에번스(영국·58위)를 3-0(6-2 6-2 6-1)으로 꺾었다.
1, 2회전에서 연달아 상대에게 먼저 1세트를 내주며 고전한 페더러는 이날 경기는 불과 1시간 20분 만에 끝냈다.
로저 페더러가 US오픈 16강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2000년에 처음 US오픈 본선에 출전한 페더러는 불참했던 2006년을 제외하면 2001년부터 올해까지 18회 연속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페더러의 16강 상대는 다비드 고팽(벨기에·15위)이다. 페더러와 고팽의 상대 전적은 페더러가 8승 1패로 앞서 있다. 2014년 이 대회 준우승자 니시코리 게이(일본·7위)는 3회전에서 알렉스 드미노(호주·38위)에 1-3(2-6 4-6 6-2 3-6)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니시코리가 탈락하면서 이 대회 남자 단식 32강에 진출한 아시아 국적의 선수 3명 가운데 정현(170위)과 알렉산더 버블릭(카자흐스탄·75위) 2명만 남았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8위)가 카롤리나 무코바(체코·44위)를 2-0(6-3 6-2)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