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고등래퍼’ 출연 당시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에 이어 2년 만에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노엘은 지난 7일 오전 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엘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진 후 장제원 의원은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에 사과문을 올렸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인디고뮤직
노엘은 “저의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고에 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며 활동 중단의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과거 노엘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가의 벤츠를 구입했다고 말했던 내용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노엘은 “고가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구입했다. 3억 좀 덜 되는 차를 샀다. 스무 살에 참 많은 것을 이뤄냈다. 부모님의 지원은 없었다. 제 생일인데 제게 선물을 주는 셈 치고 그냥 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7년에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당시 바른정당 소속 의원이던 장제원은 아들의 논란에 거듭 사과하며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