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과 환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가 2차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승리는 24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당초 승리의 재소환은 전날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승리가 비공개 출석을 요청하며 무산됐다.
원정도박 및 환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가 오늘(24일) 경찰에 재소환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검은 정장 차림으로 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낸 승리는 상습 도박과 불법 외환거래 일명 ‘환치기’ 혐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도망치듯 걸음을 옮겼다. 승리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하고 불법 자금 세탁방식 수법을 통해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두 사람은 각각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으나 환치기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