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문승원은 오늘(25일)부터 불펜에 대기한다”라고 밝혔다.
문승원은 올 시즌 23경기 모두 선발로 출장해 136이닝 동안 11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인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문승원은 25일 인천 삼성전부터 불펜으로 대기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염경엽 감독은 “어제(24일)까진 ‘서태훈’(서진용-김태훈-하재훈)이 있으니까 불펜으로 쓸 계획은 없었다. 이제부터는 연장도 생각해야 되니 보직 변경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문승원의 자리에 대해서는 “상대 타자를 봐야 한다. 제일 앞이 될 수도 있고, 뒤가 될 수도 있다”라면서도 “당분간은 (김)태훈이 자리에 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3실점을 한 김태훈의 이야기도 꺼냈다. “(김)태훈이는 오늘 쉰다. 또 나가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타이트한 상황보다 여유있는 상황에 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부진한 김태훈은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타이트한 상황보단 여유있는 상황에 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태훈은 9월 6경기에 나서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8.44(5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에 빠졌다. 지난 19일 인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데 이어 24일 수원 kt위즈전에서도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sportska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