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논란’ 장성규, “모델 안하겠다” 선 넘은 사과글→삭제 [MK★이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워크맨’ 영상 지연 이유를 밝히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는 자신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주류 제품 때문.

지난 27일 워크맨 채널에 술집 아르바이트 영상이 업로드 됐다가 삭제됐다. 4시간 후 재업로드 돼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이) 약속한 6시에 업로드했다가 바로 내리고 4시간 지연이 있었던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사과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워크맨’ 영상 지연 이유를 밝히며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다 제 멘트 때문”이라며 “‘잡것’(장성규 방송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편집된 장면도 함께 올린다. 해당 장면에 불편을 표한 카스 광고주께도 사죄드린다. 그 대가로 카스 모델은 안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장성규는 자신이 광고하고 있는 카X를 만지며 “아무리 생각해도 맥주는 테X가 짱인 것 같다”고 경쟁 맥주를 칭찬했다.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장성규는 ‘알 권리’라며 모든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저세상 갑질”이라고 해시태그를 걸며 광고주를 비꼬았다.

이후 장성규는 해당 해시태그를 삭제하고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해시태그를 수정했다가, 해당 영상과 글을 모두 삭제했다.

장성규 광고 모델 논란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광고 모델로 너무 안일했다” “사과를 하는 건지 비꼬는 건지” “계약 위반 아닌가?” 등의 비판의 시선을 보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개그는 개그일 뿐” “선넘규다운 콘셉트” “광고주 너무 오바하는 듯” 등 장성규를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JT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3월 JTBC를 퇴사한 뒤 현재 유튜브 채널 ‘워크맨’ 등 여러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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