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시즌 프리머이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리그 8경기 전승, 프리미어리그 연승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사디오 마네(오른쪽)가 경기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영국 리버풀)=AFPBBNews=News1
리버풀이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3분 오른쪽에서 돌파 후 왼발 슈팅을 찼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어 전반 13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밀너가 발리슛을 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리버풀은 전반 34분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그대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레스터는 전반 38분 벤 칠웰의 크로스를 찰라르 쇠윈쥐가 헤더를 아드리안이 감각적으로 걷어냈다. 하지만 이미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
전반 40분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가 선제골을 넣었다. 밀너가 왼쪽에서 건넨 패스를 마네가 드리블 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를 지으며 1-0으로 앞서갔다. 마네는 리버풀 리그 100번째 경기에서 50번째 골을 기록했다.
추가골을 노리는 리버풀이 전반 44분 피르미누의 현란한 개인기에 이어 마네에게 패스, 오른발 슛을 했지만 레스터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이 잡았다.
후반 시작부터 리버풀의 매서운 공격은 이어갔다. 후반 1분 아놀드의 패스를 살라가 곧바로 슛했지만, 슈마이켈이 놀라운 선방으로 공을 걷어냈다. 이어 후반 11분 마네가 살라와의 연속 패스에 이어 때린 왼발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레스터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4분 제임스 매디슨이 오른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아놀드가 걷어냈다.
리버풀은 후반 20분 속공에 이은 앤드류 로버트슨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후반 35분 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아요세 페레스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오른발 슛으로 아드리안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골이 필요한 리버풀은 후반 40분 버질 반다이크가 강력한 헤더를 날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3분 극적인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레스터 마크 올브라이튼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마네를 넘어뜨렸다. 밀너가 추가시간 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