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수리 위해 시작된 판매…염따, 이틀 만에 12억 매출→긴급 중단(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래퍼 염따가 폭발적인 반응에 결국 티셔츠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 5일 밤 12시 판매 사이트를 문 닫았다.

염따는 지난달 21일 래퍼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파손시켰다. 그는 사진을 올리며 수리비를 낼 것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차량 모델의 가격이 2억~3억으로 형성되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수리비도 큰 금액. 이에 염따는 차량 수리비를 벌기 위해 자체 제작한 슬리퍼, 티셔츠 등을 판매하게 됐다.



판매 사이트에는 “난 벤틀리 수리비만 벌면 된다. 그러니 많이 사지 말도록. 내가 싸야하기 때문에”라는 글이 적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수리비를 위해 물건 사기에 동참했다. 실시간 검색어에 ‘염따 티셔츠’ ‘염따 후드티’가 오르락내리락하며 화제가 됐다. 염따는 하루만에 4억원 어치를 팔았다.

염따는 수리비를 확보했다며 물건 사는 걸 중단해달라고 당부했지만, 계속해 폭발적인 구매가 이루어졌다.

래퍼 염따가 폭발적인 반응에 결국 티셔츠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염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 사라고 제발 그만 사라고. 정신차려. 엊그제 수익이 4억 원, 내가 무서워서 못 보다가 어제 매출을 확인해 보니 7억 5천만 원이다. 이틀만에 12억 원을 벌었다. 이제 됐다. 돈 필요 없다”며 “너희가 안 멈추면 내가 멈추겠다. 내일까지 팔기로 했지만 긴급 판매 중지다. 문을 닫겠다”고 알렸다. 실제로 염따는 판매를 중단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염따는 최근 창모와 함께 ‘돈 Touch My Phone’을 발표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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