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이하 녹두전)에서는 능양군 차율무(강태오 분)가 허윤(김태우 분)을 옥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율무는 임금이 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이 나라 조선에 가여운 백성들이 잘 먹고 잘 살길 바래서”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내 비열한 얼굴로 바뀌며 “뭐 이런 말이 필요합니까?”라고 웃었다.
‘녹두전’ 강태오가 임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녹두전’ 방송캡처
이에 허윤은 “백성에게는 진심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차율무는 “전하에게 말하러 갑니까? 저의 말을? 아니면 20년 전 죽었어야할 왕의 아들이 살아있다는 눈물겨운 자백을 하려고 합니까?”라며 “대감을 지켜보다보니 소득이 있었습니다. 섬에 무엇이 있을까 싶더니 오래전부터 죽은 듯이 살아온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알았죠”라고 말했다.
이때 전황태(송건희 분)이 들어왔다. 차율무는 “이정도 알려주면 다들 한 패가 되던데 어떻게 하실 겁니까?”라고 물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