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는 23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르티네스 개인과 내셔널스 팀에게 이날 경기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개인과 팀에게 모두 첫 월드시리즈이기 때문. 그는 "느낌이 굉장히 좋다. 우리는 일어서서 싸울 것이고,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매 경기를 1차전처럼 생각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내셔널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감독이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 "어제도 선수들과 얘기를 나눴지만, 우리는 모두 흥분한 상태다. 선수들에게 지금 이 자리까지 오며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제 큰 무대, 결정적인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우리 팀이 자랑스럽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팀 중 하나라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내셔널스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감독이라는 점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오늘 경기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겠다. 그것 하나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로스터에서 투수 두 명을 바꾼 그는 "조 로스의 경우 연이틀 기용할 수도 있다. (로스터에서 빠진) 오스틴 보스는 하루 던지면 다음날은 등판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 불펜의 투구량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필요할 때 4~5아웃, 혹은 2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넣으려고 했다"고 말을 이었다. 로스를 투수가 아닌 대주자로 기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도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