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논란을 딛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새 앨범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실시간 차트 순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25일 MC몽은 정규 8집 ‘채널8’ 음감회를 열어 약 8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병역 관련된 질문에도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하며 사회로 한 걸음 걸어나왔다.
이날 MC몽은 “모두에게 만족드릴 수 없고, 용서받을 수 없다.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팬클럽 친구들에게 자꾸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렇다. 더 건강하고 활발한 일상의 생활을 복귀하는 게 다음 목표”라고 전했다.
MC몽 정규 8집은 ‘인기’와 ‘샤넬’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인기’는 MC몽의 젊은 날의 반성과 후회를 담아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은 각자에게 지옥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며 늘 반짝이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그려낸 곡이다. 발매 직후 MC몽의 음원은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다. 응원보다 비난을 더 받고 있는 MC몽이지만 결과는 달랐다.
또 25일과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가수 MC몽이 논란을 딛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도 멜론차트 1위(인기), 2위(샤넬), 9위(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파트2), 21위(온도), 27위(무인도), 33위(알아) 등 상위권을 휩쓸었고, 지니차트 1위(인기), 2위(샤넬), 3위(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파트2), 17위(온도), 25위(무인도), 32위(알아), 37위(존버) 등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을 샀던 MC몽은 차트 올킬을 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 아직 병역 논란 괘씸죄에 대한 공분이 잦아들지 않은 상황, MC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