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1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최윤소가 좌충우돌 시댁살이 속에서 분가를 꿈꾸는 열혈 주부 강여원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었다.
극 중 강여원(최윤소 분)은 육아, 살림, 재테크는 물론 시댁식구들의 비위까지 맞추는 일당백 프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1회 방송에서도 곳곳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윤소가 ‘꽃길만 걸어요’ 첫방부터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사진=꽃길만 걸어요 캡처
이날 강여원은 아침부터 시어머니의 식당일을 돕는가하면 해장이 필요한 아주버님의 북엇국과 남편의 도시락 만들기, 시조카의 유치원 등원까지 풀코스로 달렸다. 오롯이 가족을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시어머니의 눈치를 살펴가며 행동하는 그녀의 리얼한 연기는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몰입을 높였다. 또한 남편과 분가를 준비하면서도 이를 알게 되면 누구보다 서운할 시어머니를 생각하는 그녀의 속 깊은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최윤소(강여원 역)는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현모양처 ‘강여원’을 완성시켰다. 생활밀착형 연기로 캐릭터 변신에 제대로 성공한 그녀의 활약이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