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아는 형님’ 권상우가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내가 운동을 하고 논현동에서 성수동까지 걸어가는데 황당한 일이 생겼어. 무슨 일이게?”라고 물어봤다.
이어 “내가 이 일을 겪고 ‘이건 영화 에피소드다’라고 생각했다. 차가 엄청 막힌 상황인데 여자가 차에서 내렸어. 그리고 나한테 부탁을 했어”라고 힌트를 줬다. 정답은 ‘여자가 2000원을 빌려달라고 했다’였다. 권상우는 “내가 걸어가는데 여자분이 내렸어. 내가 운동 중이니까 앞질러 갔어. 중간쯤에서 나를 탁탁 치더라”라며 상황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제가 급하게 내려서 그런데 2000원만 빌려달라’고 했다. 내가 운동하러 갔잖아. 그래서 돈이 없었다. 근데 여자분이 창피했나봐. 나보다 빠르게 대교를 건너가더라”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그래서 내가 그때부터 주머니에 만원을 챙겨 다닌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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