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가 12월 결혼한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임신이라는 겹경사까지 맞게 됐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는 1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효림 정명호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특히 서효림, 정명호 커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서효림 측은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0월 23일 열애 보도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당시 서효림 측은 “서효림, 정명호 대표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2018)에서 모녀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효림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 “아들이 마흔이 넘은 나이인데 자기가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나. 혹여나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든 아이다”라며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다”라고 서효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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