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가 서른네 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밥은 먹고 다니냐?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가 서른네 번째 주인공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채널 : SBS Plus 방송 시간 : 월요일 오후 10시 지난 9월 30일 첫 방송된 ‘밥은 먹고 다니냐?’는 김수미가 국밥집 주인이 되어 손님들과 따뜻한 국밥 한 그릇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수미는 국밥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촌철살인 충고를 한다.
국밥집 회장 김수미를 주축으로 사장 최양락, 일꾼 조재윤, 보조 서효림이 운영한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평범한 사람들이 식당에 오면 그들의 삶을 경청하고 국밥 한 그릇을 나누면서 위로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물론 연예인 게스트들도 나온다. 나오는 게스트들마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동안 매체에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연예인들이 출연해 숨겨뒀던 속마음을 털어놓았기 때문.
이러한 게스트 출연에 대해 김수미는 제작발표회에서 “남자친구 일 때문에 상처를 받은 친구도 나오고, 방송에 한동안 나오지 못 했던 후배들도 섭외하고 있다. 언론에 시끄럽게 오르내렸다가 안 보이는 후배들 끄집어내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가 서른네 번째 주인공이다. 사진=‘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등장하는 게스트들마다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김흥국, 김정민, 성현아, 김정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 후 심경부터 생활고까지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성현아 방송분이 전파를 탄 후 오랜 시간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김정민 역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전 남자친구 논란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으며 “제가 이별을 통보했다. 각오는 했지만 예상보다 가혹했다. 그런데 후회는 없다”며 힘든 시기 어머니를 보고 원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힘겨운 듯 눈물을 흘리는 김정민을 김수미는 포근하게 안아주며 진실된 조언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불미스러운 사건 후 방송에서 얼굴을 감췄던 김흥국 역시 근황을 전했다. 간암 투병했던 김정태도 김수미를 찾아 큰 위로를 받았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그곳을 찾아준 평범한 사람들에게 진솔한 위로와 조언을 해준다. 이에 천천히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여기에 서효림과 김수미의 특급 인연인 예비 고부 사이가 공개되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뜻밖의 사건과 이야기 속에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밥은 먹고 다니냐?’. 제목처럼 따뜻한 프로그램을 월요병 타파 프로그램으로 살짝 추천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