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 사건'으로 유명한 신정동 연쇄살인 및 납치미수사건을 재조명 했다.
2015년 방송 이후 4년 만에 나온 제보자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이라고 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너무 똑같았다. 제가 그 집에 들어간 적 있었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제보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이어 “2006년 8월 전역하고 일을 시작했다. 전봇대 선들을 정리하고 쓸데없는 선을 잘라내서 수거하는 일이다”라며 “그때 대문은 검은색 계열의 철문이었다. 2층 계단에 쭉 올라가서 앉았더니 엽기토끼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들어가자마자 거실에 노끈이 많았다. 노란색, 빨간색, 하얀색이 있었다. 다른 포장 용품이 싸여있었다. 마대인지포대인지 박스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그 집주인이) 모자를 의도적으로 많이 내려썼다”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